넷(NET), 미국 시장 진출 준비… 프리미엄 음료 수요 분석 착수

서머 팬시 푸드 쇼 참가 통해 시장 조사 진행

홈칵테일·논알코올 음료 트렌드 주목

유통·리테일·호스피탈리티 채널 진입 가능성 검토

넷(NET)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조사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서머 팬시 푸드 쇼(Summer Fancy Food Show) 2026 참가를 통해 현지 음료 시장 동향과 유통 구조를 파악할 계획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식품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홈칵테일 문화 확산과 논알코올 음료 시장 성장, 저당·저칼로리 제품 수요 증가 등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넷은 이러한 변화가 포켓토닉과 하이드레이션 제품군의 시장 적합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켓토닉은 물에 넣어 사용하는 발포형 토닉워터 제품으로 칵테일과 하이볼, 목테일 등 다양한 음료 제조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 리테일과 온라인 판매뿐 아니라 호텔과 레스토랑, 바 등 호스피탈리티 채널 진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고체 형태 제품 특성상 보관과 운송 효율 측면에서 차별화 요소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넷은 미국 진출을 단기 판매 확대보다 시장 적합성 검증 과정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와 가격 수용성, 유통 채널 구조를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포켓토닉과 하이드레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체 음료 제품군을 개발할 예정이다. 카페 음료와 논알코올 음료, 기능성 콘셉트 제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시장 진출 여부보다 현지 소비자들이 고체 음료라는 새로운 형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넷은 전시회와 바이어 미팅, 시장 조사를 통해 제품 포지셔닝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작성 2026.06.02 09:47 수정 2026.06.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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