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춘천권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개최…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10개 팀 발표

AI·디지털 기술 기반 창업교육 성과 확인… 환경·복지·교육·헬스케어 분야 아이디어 주목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이 주최·주관한 ‘2026 춘천권 비즈쿨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이 지난 6월 열린 창업경진대회를 끝으로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권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미래 창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AI), IoT, Physical AI, 데이터 분석, 3D 모델링, 브랜딩,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 훈련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회차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어 래퍼 소코도모가 AI 시대의 콘텐츠 산업 변화와 청소년 창작자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소비자 심리와 브랜딩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소비자 심리마케팅 전문가 양송이 대표, 브랜딩 전문가 양정식 라피스센시블레 대표, 19세에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청년 창업가 조민영 대표가 참여해 실제 창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브랜드 전략, 소비자 이해의 중요성을 전했다.


교육 운영은 한국창업아카데미 플랫폼(https://k-startup-mento.com)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자료 조사와 사업계획 수립, 발표 준비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학생들은 AI 기반 시장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자료 제작, 프로토타입 설계 등을 직접 경험하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창업 모델로 발전시켰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창업 과정과 유사한 흐름을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최종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환경 문제, 고령층 돌봄, 교육 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생활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산불 복원형 초경량 팽창 캡슐 ▲AI 수면 단계 제어를 통한 수면 관성 절감 시스템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슬리퍼 키트 ▲재활용 필라멘트 기반 3D 프린터 소재 ▲과학 교육 콘텐츠 ▲재활용 쓰레기 가변형 스마트 세척 모듈 ▲스마트폰 사용시간 절감 애플리케이션 ▲Operation T.E.A.M ▲실시간 대기열 정보 애플리케이션 ▲Foody AR 등이다.


심사는 김은광 KNU창업혁신원 교수, 이주희 SW중심대학사업단 실장,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시장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각 팀의 발표를 평가했다.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변로로’ 팀이 차지했다. 변로로 팀은 남궁호윤, 변용로, 신동호 학생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은 증강현실 기반 푸드 콘텐츠 플랫폼 ‘Foody AR’를 발표한 ‘404’ 팀에게 돌아갔다. 404 팀은 탁승준, 박종서, 박승준 학생이 참여했다.


우수상은 ‘Operation T.E.A.M’을 발표한 ‘KsK’ 팀이 받았다. KsK 팀은 강지호, 고영서 학생으로 구성됐다.


장려상은 두 팀에게 수여됐다. AI 수면 단계 제어를 통한 수면 관성 절감 시스템을 개발한 ‘니모를 찾아서’ 팀과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슬리퍼 키트를 제안한 ‘차은우와 지석진’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 수상자 명단



▶ 대상

• 변로로 / 남궁호윤, 변용로, 신동호


▶ 최우수상

• 404 / 탁승준, 박종서, 박승준



▶ 우수상

• KsK / 강지호, 고영서


▶ 장려상

• 니모를 찾아서 / 이성은, 안지후

• 차은우와 지석진 / 안태경, 박준혁


김인수 비비씨 AI 랩 대표는 “이번 비즈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업을 지식으로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접근과 도전정신은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른 시기부터 창업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더 큰 꿈과 도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6.22 14:39 수정 2026.06.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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