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국내 대학의 실전형 공학 교육과 첨단 연구 인프라가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로봇 제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결실을 맺었다.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인 한국공학대학교의 학부생 연구팀이 전국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기술력을 전방위로 입증했다.
한국공학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소속 학부생들로 구성된 ‘포포텍’ 팀이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2회 ICROS 2026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4족보행 로봇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유도하고 관련 연구원과 엔지니어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 출전한 팀들은 다채롭고 험난한 지형 환경 속에서 로봇의 자율 이동 능력과 실시간 제어 알고리즘을 평가받으며,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실용적 기술 경쟁을 펼쳤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거머쥔 포포텍팀은 한국공학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재훈, 한서영, 김동진, 양지은 학생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독창적인 자율 이동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기계적 진동을 최소화하는 정밀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구동 안정성을 극대화한 하드웨어 설계 부문에서 압도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최고점을 획득했다.
올해 대회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연합체에 소속된 한국공학대, 한양대 ERICA,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를 포함해 일반 참가자 조직까지 총 16개 팀, 40여 명의 엘리트 엔지니어들이 출전해 고도화된 기술 경쟁을 전개했다.
이번 수상 성과는 한국공학대학교가 다년간 축적해 온 현장 밀착형 기술 교육 시스템과 전폭적인 기자재 지원이 만들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학생들은 사업단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연구 환경을 십분 활용해 복잡한 자율보행 경로 탐색 기술과 다리 제어 메커니즘을 고도화하며 대외 경쟁력을 탄탄히 다졌다.
정명진 한국공학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은 “포포텍팀이 자체 개발한 자율이동 알고리즘은 변수가 많은 야외 및 장애물 구간에서도 탁월한 지형 적응 능력을 선명하게 보여줬다”라며 “앞으로도 실험실에만 머무는 이론이 아닌 실전 위주의 로봇 커리큘럼과 연구 환경 투자를 전폭적으로 넓혀 첨단 제조 시장을 선도할 융합형 공학 인재를 길러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한양대 ERICA가 주관 기관을 맡고 있으며 한국공학대,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등 전국 7개 명문 사학이 연대해 움직인다. 해당 연합체는 공동 학위 커리큘럼을 활발히 가동하며 로봇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할 맞춤형 인력 공급의 핵심 기지로 자리 잡았다.




















